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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자.

4학년 1학기 졸업작품을 3월부터 6월까지 열심히 달렸다. 졸업작품을 끝마치고 나니 현업의 욕심이 생겨 열심히 인턴 지원을 진행하였다. 그렇게 자소서를 쓰고 대학생활을 하며 잰힝했던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7월 11일에 '스페이스워크'라는 회사에 인턴 포지션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인턴 포지션에 입사한 이후로 코딩에 대한 열정이 팍 식은거 같다. 회사일은 내가 졸업작품을 했을 때 처럼 큰 열정을 쏟아 붓지 못한 채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 인간이 되었다. 그렇게 거의 5개월을 따로 공부도 하지 않고 열정이 없는 채로 살아왔던 것 같다. 당장 내 앞에 펼쳐져 있는 숙제들도 해결하지 않고 뒤로 미뤄두고 기상 - 회사 일 쪼금 - 게임 - 취침의 쳇바퀴의 반복적 인생을 살아왔다. 인턴 포지션 종료일은 1월 11일..

끄적끄적 2021.11.24